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디자이너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하영은(송혜교 분)이 일과 사랑에 있어서 어떤 선택을 할까.
하영은은 패션회사 더 원 톱 브랜드 소노의 디자인팀장으로 최선을 다해왔다. 디자이너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것은 물론 친구 황치숙(최희서 분)의 허물까지 덮어가며 소노를 키워냈다. 소노가 큰 위기에 처했을 때도 하영은은 언택트 패션쇼를 기획해 대성공을 거뒀다. 그 결과 하영은은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로부터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았다.

윤재국은 파리로 떠나기 전 다시 한번 하영은에게 함께 가지 않겠냐고 물었다. 헤어짐을 다짐했지만, 그럼에도 하영은의 손을 붙잡았다. 윤재국의 마음을, 그의 사랑을 누구보다 잘 아는 하영은이 어떤 선택을 할지가 남은 2회의 중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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