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가운데 ‘며느라기2...ing’가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불러 일으키며 화제성에 불을 지피고 있다. 지난 1일 신정을 맞아 무료로 공개된 시즌1 에피소드들이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으며 다시금 재열풍을 일으키는가 하면, 티저와 하이라이트 영상까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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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달라진 남편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하는 무구영에 이어 육아 문제로 고민하는 손윗동서 정혜린(백은혜 분), 남편과 이혼하고 싶지만 그 마저도 마음대로 쉽게 할 수 없다는 것에 힘들어하는 시누이 무미영(최윤라 분)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얼마 전 오픈 된 민사린과 무구영의 부부 인스타그램 또한 화제의 연속. 이번에 공개된 민사린과 무구영의 ‘4문 4답’은 2세 계획에 대한 질문부터 육아까지 피해갈 수 없는 똑같은 질문에 아내와 남편의 서로 다른 답변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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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부부의 상반된 답변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이를 몇 명 원하는지 묻는 질문에 낳아보고 생각해 보겠다는 민사린과는 달리, 무구영은 “혼자는 외롭지 않을까? 둘 혹은 셋?”이라며 해맑은 답변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민사린과 무구영의 생각 차이는 육아는 누가 할 건지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더욱 확연히 드러난다. “독박육아는 절대 안돼. 무조건 남편과 같이”라며 육아는 함께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진 민사린. 반면 무구영은 “사린이가 그동안 고생했으니까 당연히 내가 많이 도와줘야지”라고 답해, 미묘하게 다른 뉘앙스의 답으로 아직은 좁혀지지 않은 임신과 육아에 대한 간극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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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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