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이효리가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 깜짝 출격한다.


12월 29일(수)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이 막을 올린다. 이번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은 만나면 좋은 깐부 MBC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선사한 빅 웃음, 빅 감동을 되짚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올 한 해 MBC 예능을 빛낸 최고의 예능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반가운 스타가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을 찾는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바로 슈퍼스타 이효리가 출격을 알린 것이다.


이효리는 지난해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 천옥, 싹쓰리 린다G로 활동하며 인기를 휩쓸었다. 이에 ‘2020 MBC 방송연예대상’ 뮤직&토크 부문 최우수상, 지미유(유재석)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쉽게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이효리는 수상소감 영상에서 직접 만든 이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아쉬움을 덜어낼 이효리의 깜짝 출격 소식에 현장 분위기는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이효리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또 어떤 타이밍에 어떤 역할로 나올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것. 매 순간 화제의 중심에 섰던 이효리이기에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앞서 ‘2021 MBC 방송연예대상’ 참석 소식을 알린 유재석과의 재회에도 이목이 쏠린다. 두 사람은 ‘놀면 뭐하니?’에서 제작자 지미유(유재석)와 환불원정대 리더 천옥(이효리)으로 티키타카 케미를 뽐내며, 지난해 베스트 커플상을 받기도 했다. ‘만나면 좋은 깐부’ 그 자체인 두 사람의 만남이 오랜만에 성사됨에 따라, 벌써부터 이들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MBC 예능을 총결산하는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은 전현무, 김세정, 이상이가 함께 3MC로 새로운 호흡을 맞춘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가리는 네티즌 투표가 1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본 행사는 12월 29일 수요일 오후 8시 4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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