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가살'은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고대 한반도에 존재했던 불로불사의 귀물인 불가살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이날 장영우 감독은 드라마 '도깨비'와 '불가살'이 함께 언급되는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이응복 감독님과 김은숙 작가님 모두 개인적으로 너무 존경하는 분들이라 비교 자체가 영광"이라며 "불가살에 나오는 귀물들은 다 한국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것들이라서 설정을 가져온 건 아니고 한국적 정서나 한국적인 것들을 좀 더 살려보다가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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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살'은 오는 18일(토)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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