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쿤스트, "하루 한 끼만 먹어"...연예계 44라인즈 인증→이영자 "그러다간 죽어" 걱정('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사진=방송 화면 캡처)

코드 쿤스트가 연예계 남자 44사이즈 인증을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작곡가 코드 쿤스트가 연예계 44라인임을 밝혔다.

이날 코드 쿤스트는 44라인 연예인 라인 중에 맏형 김국진과 같은 라인임을 밝혔다. 이에 김국진은 유희열, 유재석, 자이언티 등 연예계 마른 몸매 스타들을 언급하며 "우리는 44 옷 돌려 입어야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 쿤스트는 "제가 제일 많이 나갈 것 같다. 키 177cm에 몸무게 66kg이다"라고 밝혔고 이에 김국진은 "스튜디오 들어서는데 생각보다 커서 괴리감이 느껴지더라. 우리 세계에서 저 정도면 돼지다"라며 "진짜 테스트를 해봐야겠다. 하루 식사량은 어떻게 되냐? 오늘은 뭘 먹었냐?"라고 연이어 질문을 했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하루 한끼를 제대로 먹는다. 아직까지 먹은 게 없다"라고 말해 김국진의 공감대를 샀다. 한편 코드 쿤스트는 "일전에 프로그램 같이 했던 영자 누님이 제가 가래떡 먹는 걸 보고 걱정하시더라. '그렇게 먹다 너 좀 있으면 죽는다'라고 하셨다"라며 "가래떡 맛있게 먹는 법으로 가래떡을 길게 쪼개서 그 사이에 명란젓을 넣고 샌드처럼 구워먹으면 맛있다고 알려주셨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장도연이 입맛을 다시며 "보통 영자 선배님은 말씀 하시는 표현 때문에 입맛이 안 돌 수가 없는데"라고 물었지만 코드 쿤스트는 "귀찮은 걸 싫어한다. 그냥 먹는 게 좋다. 아마 선배님이 가래떡이 드시고 싶으셨나보다"라고 먹는 것에 전혀 관심없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