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day’ 어반자카파
새 미니앨범 ‘이 별’
오늘(25일) 오후 6시 공개
사진제공=어비스컴퍼니
사진제공=어비스컴퍼니
‘감성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의 새 미니앨범 ‘이 별’이 오늘 공개된다.

어반자카파는 오늘(25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이 별’을 발표한다. 약 2년 5개월여 만에 컴백을 앞둔 어반자카파가 한층 짙어진 감성을 예고하며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반자카파의 새 미니앨범 ‘이 별’은 총 5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별을 주제로 한 곡들로 채워졌다. 이별의 모든 순간, 그리고 이별 뒤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감정들을 시간 순으로 곡에 담아 한 앨범으로 표현했으며, 전곡 모두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모르겠어’는 ‘널 사랑하지 않아’를 포함해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 작곡한 멤버 권순일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별이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하고 느끼는 감정들을 섬세하고 공감 가는 가사로 담아냈다.

특히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연기파 배우 이제훈이 출연, 이별을 직감한 남자의 복잡하고 쓸쓸한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22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신곡과 함께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새 미니앨범 발매를 앞둔 지난 23일에는 멤버 조현아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인 '사랑이 떠나간 자리에' 음원과 라이브 클립을 선공개하기도 했다. ‘사랑이 떠나간 자리에’는 이별 이후 남겨진 우리의 삶에 대한 감정들을 담고 있으며, ‘혼자’, ‘봄을 그리다’, ‘목요일 밤’ 등을 작사, 작곡하며 폭넓은 음악성을 인정받은 조현아의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어반자카파는 새 미니앨범 ‘이 별’과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을 개최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8일부터 19일까지 KBS부산홀에서 개최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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