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매력부자 만든 여친의 고민
한혜진 "나 좋다는 남자와는 친구 안해"
곽정은 "연애 잘하는 사람, 늘 여지둬"
한혜진 "나 좋다는 남자와는 친구 안해"
곽정은 "연애 잘하는 사람, 늘 여지둬"

솔로생활 2년 차, 외로움에 지쳐 나간 소개팅 자리에서 고민녀는 역대급 너드남을 만나게 된다.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패션센스부터 말투 하나까지 어느 것 하나 마음에 들지 않은 고민녀는 결국 소개팅남의 마음을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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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서 연인이 된 두 사람을 보며 한혜진은 "저런 찬스가 있으려면 고민녀 같은 성격이어야 한다. 나 같은 경우엔 누가 나 좋다고 옆에 있게 해달라고 하면 거절한다. 이성을 연인과 아닌 사람 이분법으로 나누면 저런 일이 생길 수가 없다"며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고, 곽정은은 "연애 잘 하는 사람은 늘 여지를 두더라"라며 공감한다.
연애를 시작한 후, 고민녀는 여자에 대해 전혀 모르는 남친에게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겠다고 마음먹는다. 고민녀가 원하는 스타일 그대로 남친에게 요구하고, 남친은 고민녀의 말을 스펀지처럼 흡수해 실제 매력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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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남이 된 너드남, 그리고 자신에게 딱맞는 남자친구를 만들고 싶어했던 고민녀의 연애는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연애의 참견 시즌3' 96회는 오늘(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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