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이 결혼 후 첫 외박을 즐겼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 '개취존중 여행배틀-펫키지'(이하 '펫키지') 5회에서는 박성광과 그의 반려견 광복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희철X태연 팀과 함께 가평, 춘천 지역을 여행했다.
배우 최여진과 이태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홍현희X강기영의 안내를 받으며 반려견들과 양양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들을 상대할 태연과 김희철은 근교 힐링 투어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희철은 "장소를 안내해 준 저랑 친한 동생이 있다"며 "강아지업계에서 유명한 동생이다. 설현은 아니다"라며 국내 최초 수의사이자 트레이너인 설채현을 소개했다.
이어 김희철은 태연을 사장님, 자신을 실장으로 소개하며 "사장님이 굉장히 예민하고, 까다롭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객견은 7살이자 수컷이며, 몰티즈인 박광복이었다. 현재 넓은 앞마당에서 세 반려견 가을이, 겨울이, 광복이와 살고 있는 박성광. 그는 일상을 공개하며 "내일 여행가는 날이다. 광복이와는 단둘이 떠나는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아내(이솔이)와 함께 해야한다"고 애처가의 면모를 보였다.
박성광의 의뢰 리스트는 '강아지와 넓은 곳에서 뛰어놀고 싶어요, 왕대접 받고 싶어요,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요'였다. 자신의 왕가마에서 나온 광복이는 첫 등장부터 가방에 소변부터 대변까지 봐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박성광에게 "광복이가 첫 번째 반려견이냐"라고 물었고, 박성광은 "그렇다. 집에 두마리가 더 있다"고 답했다. 집안 서열에 대해 박성광은 "내가 거의 꼴찌다. 내가 다 수발을 든다"며 "우리 집 아이들이 상전"이라며 밝혔다.
또한 박성광은 "광복이가 찍은 광고 수입을 모두 기부했다"며 유기견 보호소 친구들을 위해 기부한 사실을 털어놔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박성광에게 "결혼 후 첫 외박이라고 하시지 않았냐"며 거짓말 테스트를 시작했고,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한다'라는 질문에 '당연히 한다'고 답한 박성광의 말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이에 당황한 박성광은 "이거 방송에 내보내지 않겠지?"라며 "여보. 나 많이 사랑한다"고 영상 편지를 남겨 웃음을 안겼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 '개취존중 여행배틀-펫키지'(이하 '펫키지') 5회에서는 박성광과 그의 반려견 광복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희철X태연 팀과 함께 가평, 춘천 지역을 여행했다.
배우 최여진과 이태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홍현희X강기영의 안내를 받으며 반려견들과 양양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들을 상대할 태연과 김희철은 근교 힐링 투어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희철은 "장소를 안내해 준 저랑 친한 동생이 있다"며 "강아지업계에서 유명한 동생이다. 설현은 아니다"라며 국내 최초 수의사이자 트레이너인 설채현을 소개했다.
이어 김희철은 태연을 사장님, 자신을 실장으로 소개하며 "사장님이 굉장히 예민하고, 까다롭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객견은 7살이자 수컷이며, 몰티즈인 박광복이었다. 현재 넓은 앞마당에서 세 반려견 가을이, 겨울이, 광복이와 살고 있는 박성광. 그는 일상을 공개하며 "내일 여행가는 날이다. 광복이와는 단둘이 떠나는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아내(이솔이)와 함께 해야한다"고 애처가의 면모를 보였다.
박성광의 의뢰 리스트는 '강아지와 넓은 곳에서 뛰어놀고 싶어요, 왕대접 받고 싶어요,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요'였다. 자신의 왕가마에서 나온 광복이는 첫 등장부터 가방에 소변부터 대변까지 봐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박성광에게 "광복이가 첫 번째 반려견이냐"라고 물었고, 박성광은 "그렇다. 집에 두마리가 더 있다"고 답했다. 집안 서열에 대해 박성광은 "내가 거의 꼴찌다. 내가 다 수발을 든다"며 "우리 집 아이들이 상전"이라며 밝혔다.
또한 박성광은 "광복이가 찍은 광고 수입을 모두 기부했다"며 유기견 보호소 친구들을 위해 기부한 사실을 털어놔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박성광에게 "결혼 후 첫 외박이라고 하시지 않았냐"며 거짓말 테스트를 시작했고,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한다'라는 질문에 '당연히 한다'고 답한 박성광의 말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이에 당황한 박성광은 "이거 방송에 내보내지 않겠지?"라며 "여보. 나 많이 사랑한다"고 영상 편지를 남겨 웃음을 안겼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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