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적 조회수 1000만뷰 이상을 기록한 김보통 작가의 웹툰 'D.P 개의 날'을 원작으로 하며 영화 '차이나타운', '뺑반'을 연출한 한준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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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반응에 정해인은 "그만큼 저희가 사실적으로 묘사를 했다고 생각한다. 그 시절에 있었던 일들을 기반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실제 경험한 분들이 보시면서 많은 생각이 떠올랐을 것 같다. 나 또한 군 생활 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많이 떠올렸고, 그 기억들이 촬영할 때 많은 도움이 됐다"며 "그만큼 잘 봐주셨다는 거니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디피'는 공개 사흘 만인 지난달 30일 국내 넷플릭스 인기 순위 1위까지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달 29일 태국에서 1위를 기록했고, 다음날 베트남에서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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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은 '멜로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익숙한 배우. 그러나 '디피'에서 정해인은 시종일관 무표정한 이병 안준호로 분해 완벽한 몰입을 이끌어냈다.
정해인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하는 건 없었다. 온전하게 안준호에게 녹아들어서 그에게 충실하고자 했다. 느끼는 대로, 분석한 대로 잘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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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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