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김연경, 목소리 출연
올림픽 후 근황 "정려원과 '헤드윅' 보러"
향후 계획? "방송 일·지도자·행정도 생각 중"
올림픽 후 근황 "정려원과 '헤드윅' 보러"
향후 계획? "방송 일·지도자·행정도 생각 중"

이날 김영철은 “16년간 대한민국 여자 배구를 대표해 활약한 ‘식빵언니’ 김연경 선수를 특집 인터뷰로 모셨다”면서 “도쿄 올림픽 이후 첫 공식 인터뷰다. 어렵게 전화 인터뷰로 모셨다”며 “연경신”이라고 소리높여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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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림픽 끝나고 2주 이상 지났다. 쉬는 기간인데도 운동을 하시냐?는 질문에 김연경은 "운동을 하고 있다”며 “너무 오래 쉬면 복귀했을 때 힘들기 때문에 중간중간 틈내서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기술 훈련은 하지 않고 웨이트 하면서 기초체력 위주로 운동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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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청취자는 김연경의 플레이리스트를 궁금해했다. 이에 김연경은 "홍대광 '잘됐으면 좋겠다'를 시합 전에 듣는다"며 "진짜 잘될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김연경은 “선수를 그만둔다면 하고 싶은 일이 뭐냐?"는 청취자의 질문에는 "요즘 하고싶은 일이 많이 생겼다”며 “방송쪽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고, 배구 지도자나 행정 등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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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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