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사진=KBS 2TV)
편스토랑 (사진=KBS 2TV)


‘편스토랑’ 쓰복만이 스페셜MC로 출격한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29번째 메뉴 개발 대결 주제 ‘여름의 맛’이 공개된다. 출시왕 이경규, 집밥퀸 오윤아, 어남선생 류수영, 기프로 기태영이 대결을 예고한 가운데 인간복사기로 유명한 성우이자 인기 유튜버 김보민이 스페셜MC로 출격한다.

쓰복만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기가 막힌 관찰력과 표현력을 바탕으로 유명한 드라마 속 다양한 스타들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아왔다. 이에 그녀에게는 ‘인간복사기’라는 별명까지 붙었을 정도.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녹화에서도 MC 허경환은 “유튜브를 넘어 방송까지 사로잡은 인간복사기”라고 그녀를 소개했다.

허경환의 소개에 이어 활기찬 인사를 건넨 쓰복만은 이 날 역시 ‘편스토랑’ 식구들의 열렬한 기대에 힘입어 곧바로 본인의 가장 큰 장기인 성대모사 퍼레이드를 시작했다. 오윤아, 류수영, 기태영 등 쟁쟁한 배우들이 포진한 가운데 쓰복만은 먼저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등장인물들부터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천서진(김소연 분), 심수련(이지아 분), 하은별(최예빈 분), 주단태(엄기준 분) 등. 성별을 넘나드는 ‘펜트하우스’ 성대모사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이다. 특히 ‘펜트하우스’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유진의 남편 기태영은 그야말로 눈을 떼지 못하고 감탄했다고.

천재 쓰복만의 폭소 타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급기야 예능 대부 이경규가 보고 있는 앞에서, 직접 이경규의 성대모사에 도전한 것. 기가 막힌 쓰복만의 성대모사에, 이경규 본인조차 큰 웃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능력자 쓰복만이 어떤 성대모사로, 어떤 웃음을 선사했을지 궁금하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연복 셰프는 쓰복만의 등장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연복 셰프가 당황한 진짜 이유가 밝혀지자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두 포복절도했다고. 대체 이연복 셰프가 놀란 이유는 무엇일까. 큰 웃음 빵빵 터뜨린 쓰복만의 등장은 16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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