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콜센터 상담사
20년 차 베테랑
"톤 좀 내려 말하라고"
20년 차 베테랑
"톤 좀 내려 말하라고"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이 114에 전화를 건 무개념 고객에게 분노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06회 'N주년' 특집에는 20년 차 114 안내 콜센터 김연진 상담사가 출연했다.
김연진 상담사는 "2002년에 입사했다. 예전에 '진실게임'을 봤는데 목소리 관련 특집이 있었다. 114 상담사 분이 나와서 '저거다'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개그맨 김영철의 114 개그가 유행이던 시절에 입사를 했다. '솔' 톤으로 인사를 했다"라며 "그런데 고객님이 '역겨워. 톤 좀 내려서 말해라'라고 하더라. 그래서 '파' 정도로 톤을 내려서 말했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꼭 그렇게 말을 해야되는 거냐. 하는 분들도 기분이 좋아서 그렇게 말한 거겠나"라며 고객의 불량한 태도에 함께 분노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12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06회 'N주년' 특집에는 20년 차 114 안내 콜센터 김연진 상담사가 출연했다.
김연진 상담사는 "2002년에 입사했다. 예전에 '진실게임'을 봤는데 목소리 관련 특집이 있었다. 114 상담사 분이 나와서 '저거다'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개그맨 김영철의 114 개그가 유행이던 시절에 입사를 했다. '솔' 톤으로 인사를 했다"라며 "그런데 고객님이 '역겨워. 톤 좀 내려서 말해라'라고 하더라. 그래서 '파' 정도로 톤을 내려서 말했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꼭 그렇게 말을 해야되는 거냐. 하는 분들도 기분이 좋아서 그렇게 말한 거겠나"라며 고객의 불량한 태도에 함께 분노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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