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최고의 1분, 윤여정 수상소감
순간 최고 시청률 9.3%, 전체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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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화 데뷔 50주년을 맞은 배우 윤여정은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으며 한국 영화사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배우 마리아 바칼로바(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 글렌 클로즈(힐빌리의 노래), 올리비아 콜맨(더 파더), 아만다 사이프리드(맹크)와 함께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 순자 역으로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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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생중계를 진행한 이동진 평론가는 "예상했던 바지만, 상을 받아서 굉장히 기뻤다. 우리가 예상했던, 듣기 기대했던 멋진 연설로 시상식을 또 빛내주시지 않았나 그런 측면에서 반가웠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미나리'도 '미나리'지만, 한국 많은 관객들이 작고 진지한 영화들을 아카데미를 통해서 보실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다는 측면에서 또 다른 보람이 있었다"며 평론가 입장에서의 소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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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한국 시간으로 26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미국 유니온 스테이션 로스앤젤레스와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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