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마리아 좋은날엔ENT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

마리아, 새로운 소속사 찾았다
좋은날엔ENT 측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것"

가수 마리아가 좋은날엔ENT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좋은날엔ENT 나성균 대표는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 결승 문턱에서 떨어진 마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마리아가 다양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마리아는 지난 4일 종영한 '미스트롯2'에 출연해 12위에 올랐다. 그는 쟁쟁한 트로트 선후배들 사이에서도 넘치는 끼와 실력을 인정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주현미의 '울면서 후회하네'의 무대를 마친 마리아에 장윤정은 "외국인 치고 잘 부르는 게 아니다. 정말 잘 부르는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마리아는 '미스트롯2' 이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내 딸 하자' 등에 나오는 데 이어, 쏟아지는 러브콜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한편 좋은날엔ENT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이도진이 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텐아시아

'미스트롯2' 마리아, 좋은날엔ENT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