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사고 후 돌변
대반전 '흑화 엔딩'
향후 전개 호기심 증폭
대반전 '흑화 엔딩'
향후 전개 호기심 증폭

정바름은 오봉이를 보살피는데 이어 폐인처럼 살아가는 고무치를 매일같이 찾아가 살뜰히 챙겼던 상황. 결국 고무치는 “사흘 내로 나를 찾지 않으면 한국이를 죽이겠다” 경고하는 프레데터를 잡기 위해 힘겹게 몸을 추슬렀다. 고무치는 봉이 할머니(김영옥 분)가 죽기 직전까지 손에 쥐고 있던 사진의 출처에 의문을 갖고 수사하던 중 봉이 할머니에게 도우미 요청을 한 인물이 다름 아닌 헤드헌터 한서준(안재욱 분)의 아내 성지은(김정난 분)임을 알게 된 후 경악했다. 고무치는 두 사람의 아들인 성요한이 프레데터라고 확신하며 물 밑 수사를 가동했다.
ADVERTISEMENT
고무치는 성요한이 김한국(김하언 분)을 데리고 있을 것이라 여기며, 성요한의 차에 일부러 접촉사고를 내 수사 거리를 좁히는 기지를 발휘했지만, 예상과 달리 성요한의 차에서는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아 또 한 번 허탈감을 안겼다. 하지만 성요한 신발에 묻었던 피가 얼마 전 바다에서 떠오른 시체의 DNA와 일치한다는 결과에 이어, 캐릭터 밴드에서 봉이 할머니의 DNA가 발견되면서 성요한이 연쇄 살인 유력 용의자로 특정 지어졌던 것. 정바름은 성요한의 집에서 봉이 할머니의 DNA가 검출됐단 소식을 듣고 황급히 성요한의 집으로 달려갔고, 그의 집 지하실에 자신의 얼굴과 집 구조가 상세히 찍힌 사진들이 전시된 것을 목격하고 그대로 얼어붙고 말았다.
그 시각 성요한 역시 정바름의 집을 찾아갔고 정바름의 집에 있던 오봉이는 정바름과 고무치에게 급히 연락을 취했다. 그렇게 정바름과 성요한이 팽팽한 대치를 이루게 된 상태. 성요한은 정바름에 잔혹한 공격을 가했고 순간 급히 도착한 고무치가 성요한에게 총알을 명중시키며 정바름과 성요한 모두 쓰러지고 말았다. 무엇보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후,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정바름이 새장 속 새를 텅 빈 눈빛으로 바라보더니 새의 목을 확 비틀어 창밖으로 내던지는 잔인한 행동을 보여 소름을 돋게 했다.
ADVERTISEMENT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5%, 최고 8.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7%, 최고 7.4%로,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3.7%, 최고 4.3%, 전국 평균 3.5%, 최고 3.9%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모두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유료플랫폼, 닐슨코리아 기준)
‘마우스’ 7회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