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씨름단 출연
"새 한복 맞춰라"
박술녀 영업 성공?
"새 한복 맞춰라"
박술녀 영업 성공?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사진 = KBS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BF.25627578.1.jpg)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한복 장인 박술녀를 찾아간 씨름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기태 감독은 2020년 천하장사 장성우, 정식 지도자로 임명된 윤정수 코치와 함께 박술녀 한복집을 찾았다.
박술녀는 세 사람에게 밥을 먹이며 영업을 시작했다. 그는 "한복이 정말 열악하다. 새 한복을 맞춰 입어라"라며 "선수도 한 번 해줄 생각은 없냐"고 물었다.
김기태 감독은 "선수는 한복 입을 일이 없다. 명절에는 씨름대회를 한다. 입을 때는 팀 유니폼을 입는다"라고 말했다.
박술녀는 "전통 수호하는 차원에서 한복을 입어주셔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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