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영철이 자가격리를 마치고 '철업디'로 돌아와 반가움을 안겼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코로나19 확진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했던 김영철이 DJ로 복귀했다.
'철업디'의 복귀엔 영화유튜버 천재이승국, 박순봉 기자, 오은영 선생님 등과 함께했다.
이날 김영철은 "14일간 자가격리를 하면서 느낀 감정들 놀라다, 떨리다, 무섭다, 겁난다, 초조하다. 다행이다, 만끽하다, 행복하다, 서글프다, 심심하다, 분주하다, 짜증난다, 끝이 보인다, 홀가분하다였다"고 말했다.
이어 "철업디 김영철입니다. 긴 시간이 금방 갔습니다"라면서 "8일 차에 영화 '케스트어웨이'가 생각나더라고요. 섬에 갇힌 그 이야기가 저를 대변해줄 것 같아 봤다. '4년 후'라는 자막에 위안을 얻었다. 전 8일만 버티면 됐으니까"라고 인사했다.
그는 "영화처럼 드라마틱한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잘 있다가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너무나도 스튜디오가 그리웠습니다"라고 전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코로나19 확진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했던 김영철이 DJ로 복귀했다.
'철업디'의 복귀엔 영화유튜버 천재이승국, 박순봉 기자, 오은영 선생님 등과 함께했다.
이날 김영철은 "14일간 자가격리를 하면서 느낀 감정들 놀라다, 떨리다, 무섭다, 겁난다, 초조하다. 다행이다, 만끽하다, 행복하다, 서글프다, 심심하다, 분주하다, 짜증난다, 끝이 보인다, 홀가분하다였다"고 말했다.
이어 "철업디 김영철입니다. 긴 시간이 금방 갔습니다"라면서 "8일 차에 영화 '케스트어웨이'가 생각나더라고요. 섬에 갇힌 그 이야기가 저를 대변해줄 것 같아 봤다. '4년 후'라는 자막에 위안을 얻었다. 전 8일만 버티면 됐으니까"라고 인사했다.
그는 "영화처럼 드라마틱한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잘 있다가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너무나도 스튜디오가 그리웠습니다"라고 전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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