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방탄소년단 잇는 아우되나
'K팝 유망주' 존재감 톡톡
'K팝 유망주' 존재감 톡톡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011/BF.24443159.1.jpg)
빌보드는 16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미니소드1 : 블루 아워’(minisode1 : Blue Hour)가 ‘빌보드 200’ 26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해 3월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로 세운 140위보다 100계단 이상 크게 뛰어넘는 기록이자, 데뷔 2년차 K-팝 그룹이 세운 기록 중 가장 높은 순위.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탄소년단이 정규 2집 ‘윙즈(WINGS)로 기록한 26위(2016년 10월 29일 자)와 같은 순위를 기록, 방탄소년단을 잇는 ‘K-팝 유망주’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와 함께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에 올라 남다른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011/BF.24443160.1.jpg)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특히, 지난 13일 공개된 ‘날씨를 잃어버렸어’ 뮤직비디오로 ‘코로나 블루’를 겪는 10대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동년배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어 내 ‘자타공인 10대픽’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이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에는 관련 키워드 #WeLostTheSummer가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향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확인시켰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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