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故 김주혁 향한 그리움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인연
"촬영 당시 진짜 친형 같았다"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인연
"촬영 당시 진짜 친형 같았다"
배우 봉태규가 고(故) 김주혁을 그리워했다. 고인의 3주기를 맞아 SNS를 통해 추모의 뜻을 전했다.
봉태규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김주혁의 생전 사진을 올리며 "시간이 참 빠르다, 형아"라고 적었다.
고 김주혁과 봉태규는 2005년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 형제로 호흡을 맞췄던 사이다. 봉태규는 2018년 방송된 KBS2 '1박 2일'에서도 고인에 대해 "촬영하는 동안 진짜 형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봉태규가 먹먹한 심정을 전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김주혁은 2017년 10월30일 서울 삼성동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그는 사고 후 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송술을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당시 45세의 나이에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그의 비보에 많은 대중은 큰 충격에 빠졌다.
사망 후 김주혁은 충남 서산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에 안치됐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봉태규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김주혁의 생전 사진을 올리며 "시간이 참 빠르다, 형아"라고 적었다.
고 김주혁과 봉태규는 2005년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 형제로 호흡을 맞췄던 사이다. 봉태규는 2018년 방송된 KBS2 '1박 2일'에서도 고인에 대해 "촬영하는 동안 진짜 형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봉태규가 먹먹한 심정을 전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김주혁은 2017년 10월30일 서울 삼성동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그는 사고 후 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송술을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당시 45세의 나이에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그의 비보에 많은 대중은 큰 충격에 빠졌다.
사망 후 김주혁은 충남 서산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에 안치됐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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