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음악중심' 환불원정대 첫 무대
NCT, 블랙핑크 등 K팝 대표주자 총출동
이수현, '쇼음악중심' 컴백 무대도
/사진=MBC '쇼음악중심' 공식 홈페이지
/사진=MBC '쇼음악중심' 공식 홈페이지
'쇼음악중심'이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17일 방송되는 MBC '쇼!음악중심'에서 환불원정대 첫 무대가 공개된다. 여기에 블랙핑크, 이수현, NCT, 펜타곤, 베리베리, 위클리, 스트레이키즈, 업텐션, 우주소녀 쪼꼬미, 던, 위키미키,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위아이, 시그니처까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환불원정대는 지미유(유재석)가 이끄는 신박기획에서 새롭게 내놓는 걸그룹.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로 이뤄진 4인조 걸그룹이다.

환불원정대는 '쇼음악중심'에서 데뷔 곡 'DON'T TOUCH ME'(돈 터치 미)를 선보이고 데뷔한다. 환불원정대는 화려하고 멋진 인트로 음악과 함께 등장할 것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사진=MBC '놀면뭐하니?'
/사진=MBC '놀면뭐하니?'
NCT와 악동뮤지션 이수현의 신곡 무대도 펼쳐진다.

정규 2집 Pt.1으로 컴백한 NCT는 신곡 'Make A Wish (Birthday Song)'(메이크 어 위시)를 선보인다. 태용, 도영, 재현, 루카스, 샤오쥔, 재민, 쇼타로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Make A Wish (Birthday Song)' 퍼포먼스는 NCT 127 '영웅 (英雄; Kick It)', NCT DREAM 'Ridin' ’(라이딩) 안무를 담당한 세계적인 댄스팀 퀵 스타일(Quick Style)과 일본 유명 안무가 ReiNa(레이나), 인기 안무가 멜빈 팀팀(Melvin Timtim)이 함께 작업, NCT의 파워풀한 매력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이수현은 첫 솔로곡 'ALIEN'(에일리언)을 선보인다. 'ALIEN'은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경쾌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의 멜로디와 이수현의 고음이 돋보이는 노래. 악동뮤지션을 대표하는 어쿠스틱 밴드 사운드에서 벗어난 '솔로 아티스트' 이수현의 새로운 시도다.

악동뮤지션과 차별화되면서도, 당당하고 뚜렷한 개성을 지닌 이수현의 본래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블랙핑크가 1위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지난 10일 방송된 '쇼음악중심'에서 블랙핑크는 'Lovesick Girls'(러브식 걸즈)로 1위 후보에 올랐다. '러브식 걸즈'는 컨트리풍 기타 사운드에 서정적인 멜로디와 블랙핑크의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진 곡이다. 블랙핑크 지수와 제니가 공동 작사·작곡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에게 밀려 1위 트로피를 아쉽게 차지하지 못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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