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젊은이에게 세게하는 이유? 외식업 짊어졌기에"

둔총동 카레집 '칭찬'
"고기잡는 법 알려줘 감사"
백종원, 남다른 응원

'백종원의 골목식당' 카레집 / 사진 = SBS 영상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초보 사장님들에게 혹독하게 대하는 이유를 밝혔다.

1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여름특집에는 둔촌동 카레집에 깜짝 방문한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젊은 사장은 "고기잡는 법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백종원은 "난 젊은 친구들한테는 좀 더 세게 한다"라며 "왜냐하면 외식업을 짊어지고 나가야 하지 않나. 우리 세대가 아니라 이 세대들이 해야한다"라며 남다른 이유를 전했다.

또 백종원은 "카레맛은 잡았으니까 더 말할 게 없다. 응용할 수 있는 메뉴를 고민해보는 것을 함께 하면 될 것 같다"라며 요식업 선배로서 독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