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개리 부자, 아동심리센터 방문
인지 능력 검사 진행하니…"15개월 빨라"
"개리와 탄탄한 애착 관계"
인지 능력 검사 진행하니…"15개월 빨라"
"개리와 탄탄한 애착 관계"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리, 하오 부자/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BF.22984357.1.jpg)
이날 개리 아빠는 자아가 형성되고 있는 하오를 어떻게 양육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하기 위해 아동 심리센터를 찾았다. 이곳에서는 하오와 아빠가 노는 모습을 통해 아빠와 애착 관계를 알아보고, 몇 가지 지시문과 검사 과정으로 언어 능력, 관찰력 등 인지 능력 발달 상태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리, 하오 부자/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BF.22984356.1.jpg)
이어 하오는 장난감이 없는 방에서 아빠와 함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별도의 인지 능력 검사도 진행했다. 전문가는 "하오의 언어 수준이 뛰어나다. 또래에 비해 고급 어휘를 많이 사용한다"며 "31개월인데 어휘력은 46개월 수준"이라고 이야기했다.
하오는 첫 등장부터 존댓말과 풍부한 어휘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며 '언어신동'의 모습을 보여줬다. 테스트를 통해 하오의 언어 능력이 또래들보다 월등하게 뛰어나다는 객관적인 지표가 나온 것.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리, 하오 부자/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BF.22984358.1.jpg)
또한 전문가는 "하오가 아빠를 안전 기지로 삼아, 어려운 점이 있을 때 아빠를 통해 이겨내려는 모습이 보인다"며 개리 아빠와 하오 사이의 끈끈한 신뢰를 칭찬했다. 이미 좋은 아빠임에도 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개리. 노력을 통해 더욱 완벽한 '슈퍼맨'으로 성장해가는 그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도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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