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어도어는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7일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와 협의되지 않은 그룹명으로 활동할 계획을 밝혀, 출입 기자님들께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고 여러 문의를 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뉴진스 멤버들과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은 법적으로 유효하며, 해지됐다는 것은 일방적인 주장이다"며 "당사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사(기획사)의 지위에 있음을 인정 받는 가처분과 함께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기사 작성 시 적법한 계약에 기초한 '뉴진스(NewJeans)'라는 공식 팀명을 사용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어도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전속계약이 갖는 중요성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인지하고 계신 기자님들께서 정확한 보도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 7일 자체적으로 팀명을 NJZ(엔제이지)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NJZ라는 이름의 비공식 계정을 통해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새로운 그룹명 NJZ. 2025년 엔제이지와 함께하게 될 깜짝 놀랄 여정을 기대해 주세요!"라고 지난 7일 적고 본격적인 독자 행보를 선언했다.
[어도어] 뉴진스 그룹명 사용 관련 당부의 말씀
안녕하세요 어도어입니다.
뉴진스의 그룹명 사용과 관련해 기자님들께 당부의 말씀 드립니다.
지난 7일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와 협의되지 않은 그룹명으로 활동할 계획을 밝혀, 출입 기자님들께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고 여러 문의를 주고 계십니다.
뉴진스 멤버들과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은 법적으로 유효하며, 해지됐다는 것은 일방적인 주장입니다.
당사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사(기획사)의 지위에 있음을 인정 받는 가처분과 함께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자님들께서는 기사 작성 시 적법한 계약에 기초한 '뉴진스(NewJeans)'라는 공식 팀명을 사용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전속계약이 갖는 중요성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인지하고 계신 기자님들께서 정확한 보도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당사는 하루 빨리 혼란을 마무리하고 좋은 음악과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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