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성유리, 얼굴만으로 핑클팬 구분?
성유리 "김종민, 이런 캐릭터인줄 몰랐다"
성유리 "김종민, 리즈 시절엔 과묵"
성유리 "김종민, 이런 캐릭터인줄 몰랐다"
성유리 "김종민, 리즈 시절엔 과묵"

성유리와 김종민은 과거 가요계를 평정했던 걸그룹 핑클과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로 재회, 그 시절 추억을 떠올렸다. 성유리는 "그 때 김종민 씨가 미남으로 유명했다"며 지금의 모습과 비교, "이런 캐릭터인지 정말 몰랐다. 그 때는 말씀을 거의 안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핫이슈였던 핑클과 SES의 대결 구도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다. 누가 더 좋았냐는 질문에 머뭇거리는 김종민을 보던 성유리는 "관상이 이효리 언니를 좋아할 상"이라고 말하며, 핑클 리더이자 현재 예능 '놀면 뭐하니?' 속 혼성그룹 싹쓰리 멤버 린다G로 활동하게 된 이효리를 언급했다.
얼굴만으로 핑클팬을 구분(?)하는 성유리의 '핑클팬 감별사' 활약에 모두가 빵 터졌다. 이에 대한 김종민의 답은 무엇이었을지도 궁금해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던 서울에 숨겨진 전쟁의 상흔과 아픔들을 살펴볼 역사 여행이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선녀들' 6.25 특집은 오는14일 밤 9시 10분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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