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사진제공=SBS](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BF.22891966.1.jpg)
이날 방송에서 김동준은 백종원과 함께 완도군 금일도를 향하는 배에 올랐다. 백종원은 "잘생긴 너와 오니까 큰 배를 준다. 작은 배를 탔던 에이프릴의 나은이 보면 차별한다고 화내겠다"며 웃었다.
이어 김동준은 다시마 어민의 딸이자 수협 직원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2년 치 재고인 다시마 2000톤이 쌓여있다는 소식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2000톤의 재고를 지구 반 바퀴로 계산하며 수학 영재의 매력을 뽐냈다.
이후 김동준은 새참으로 나온 다시마와 수육, 전복 삼합을 야무지게 먹으며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백종원 표 다시마 칼국수와 쌈밥을 맛본 후 남다른 리액션으로 예능감을 자랑했다.
여기에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도움으로 다시마 재고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자 누구보다 기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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