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5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Mixtape : 바보라도 알아'와 신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창빈은 발매에 앞서 "기존에 보지 못했던 스트레이 키즈의 새로운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이 노래를 좋아할 거라는 건 '바보라도 알아'"라며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혔다.

또 멤버들은 "처음 가이드를 들었을 때부터 이 노래를 팬분들께 들려드리고 싶었다. 가사도 여러 가지로 와닿는 부분이 많으니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벌써 2주년이라는 게 신기하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멤버와 팬분들이 같이 한다면 넘어지더라도 툭툭 털고 다시 걸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고 함께 추억의 탑을 쌓고 싶다"라며 뭉클한 속내도 고백했다.

타이틀곡 '바보라도 알아'는 꿈을 향해 다시 다가서 보겠다는 용기를 잔잔한 멜로디로 풀어낸 곡이다.

신곡은 지난해 12월 'Mixtape : Gone Days'(믹스테이프 : 곤 데이즈)를 시작으로 진행 중인 '믹스테이프 프로젝트'(Mixtape Project)의 일환이다.

'믹스테이프 프로젝트'는 방향을 잃고 고민에 빠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에 녹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젝트다.

2018년 3월 25일 정식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새 디지털 싱글 'Mixtape : 바보라도 알아'의 발매일인 오늘(25일) 데뷔 2주년을 맞았다.

25일 오후 6시 신곡 발표 후 오후 10시에는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에서 'Stray Kids X Rooftop Live - 스트레이 키즈의 루프탑 라이브'로 팬들과 만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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