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 악역인가 아닌가 '궁금증 증폭'
제작진 "첫 등장부터 막강 존재감 발산"
제작진 "첫 등장부터 막강 존재감 발산"

첫 방송 후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증을 쏟아낸 것이 있다. 박훈(백상호 역)의 등장이다. 방송 전부터 독보적 캐릭터와 강렬한 열연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 박훈이 첫 방송에 등장하지 않은 것. 이런 가운데 3일 ‘아무도 모른다’ 제작진이 드디어 박훈의 첫 등장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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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박훈이 연기하는 백상호는 밀레니엄 호텔의 사장이자 한생명 재단의 이사장으로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이다. 악역인지 아닌지, 좋은 어른인지 나쁜 어른인지 판단할 수 없는 것. 그런 그가 대체 왜 고은호(안지호 분)가 다니는 신성중학교에 모습을 드러낸 것인지, 이후 고은호를 비롯한 주요 인물들과 어떻게 엮이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박훈의 표현력과 화면 장악력이 감탄을 유발한다. 사진 속 박훈은 언뜻 우아한 표범 같기도, 비열한 하이에나 같기도 하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백상호를 탁월하게 그려낸 것. 여기에 눈빛만으로도 보는 사람의 심장을 쥐락펴락하며 ‘아무도 모른다’ 속 박훈의 존재감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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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는 2회는 3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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