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코로나19 피해 입은 대구 시민 위해 1억원 기탁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박서준. /사진=텐아시아DB

배우 박서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시민들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

22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박서준이 코로나 19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음압 병동과 이동식 음압시설이 부족하다는 언론 보도를 보고 치료에 필요한 기기 등을 구입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의 국내 확진자는 433명이며, 사망자는 2명이다.

박서준은 지난해 4월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왔다.

박서준은 현재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