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스틸컷./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스틸컷./사진제공=MBC
1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 개그우먼 장도연이 출연한다고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혼자만의 일상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침부터 콩나물 키우기에 열중하는 것은 물론, 고구마 굽기, 책 읽기, 신문읽기 등을 하며 자칭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추구하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과거 900점 이상의 토익 점수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장도연은 라디오 또한 영어 라디오를 고집하며 영어 공부에 힘쓰는 등 ‘자기계발 끝판왕’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치 할리우드 진출이라도 앞둔 듯 한껏 심취해 본토 냄새 물씬 나는 남다른 발음을 선보였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개그 콤비인 허안나, 이은형과 함께 아이템 회의를 하기 위해 카페에 도착한 장도연은 셀프 ‘주차 대란’을 겪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좁은 공간에 주차하기 위해 분투하는 그를 보며 허안나와 이은형이 도우미로 나서지만, 오히려 한 편의 콩트를 방불케 하는 대환장 주차 소동이 펼쳐져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도연의 좌충우돌 라이프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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