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설적인 록그룹 X-JAPAN이 내한공연을 연다. 오는 10월 28일에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X-JAPAN의 2011년 아시아 투어가 시작된다. X-JAPAN 측은 “전 멤버 타이지의 사망소식으로 전체 멤버가 큰 충격에 휩싸였지만 우리의 공연은 계속될 것이고, 타이지와 히데의 몫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X-JAPAN의 원년멤버인 타이지는 지난해 8월 X-JAPAN 월드 투어에 합류하는 등 다시 활동을 시작했지만 지난 17일 사망했다. 드럼과 피아노를 연주하는 요시키, 기타리스트 파타, 베이시스트 히스, 보컬 토시, 기타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스기조로 구성된 X-JAPAN은 아시아 투어의 첫 번째 국가로 한국을 택했다. 2009년 3월 X-JAPAN의 내한공연이 예정됐지만, 공연 일주일을 남기고 콘서트를 취소한 것에 대한 보답인 셈이다.
1997년 해체 후 10년이 지난 2007년에 재결성한 X-JAPAN은 지난달 28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에서 열린 유럽투어를 마쳤고, 오는 9월엔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투어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오는 10월부터는 한국을 시작으로 중국, 대만 등 아시아 6개 지역을 도는 투어를 진행한다.
사진제공. 아시아브릿지컨텐츠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1997년 해체 후 10년이 지난 2007년에 재결성한 X-JAPAN은 지난달 28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에서 열린 유럽투어를 마쳤고, 오는 9월엔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투어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오는 10월부터는 한국을 시작으로 중국, 대만 등 아시아 6개 지역을 도는 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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