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꽃보다 남자>의 제작사 그룹 에이트, 최근 이민호, 구혜선, 김범 등이 출연계약을 한 LG텔레콤 CF에 김현중과 김준까지 나오는 <꽃보다 남자>의 포스터를 제공해 나머지 주연 배우 측과 갈등. 김현중의 소속사 관계자는 “우리는 전혀 몰랐던 사실이다. 광고 모델 협의가 안 된 상황에서 광고에 김현중의 얼굴이 등장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그룹 에이트 측은 “LG텔레콤은 드라마 제작 협찬사이기 때문에 포스터를 사용했다. 드라마 공식 포스터의 사용권은 제작사가 가지고 있어 LG텔레콤과 협의를 거쳐 광고 이미지로 사용됐다.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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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으로 문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촬영에 시달리는 배우들에게 한마디 물어보기라도 하는 게 도리 아닐까 싶습니…. 아, 어차피 막장이라는 거군요.

그룹 소녀시대의 서현, 가수 주현미와 함께 트롯 노래 ‘짜라자짜’ 발표. 엠넷미디어는 “‘짜라자짜’는 17일부터 엠넷 닷컴에서 첫 공개되고, 탤런트 임예진과 소녀시대의 유리가 함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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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가사는 ‘짜라자짜 baby baby 짜라자짜 baby baby’?

탤런트 윤상현, 한 언론에서 자신이 학력을 위조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프닝에 불과하다는 입장 밝혀. 윤상현의 소속사 관계자는 “윤상현은 중앙대 시각대자인과 출신이 아니다. 전 소속사에서 프로필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고, 이미 수년 전 이를 수정한 상태다. 윤상현 본인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혀 이미 각종 포털사이트와 소속사 프로필에서도 학력 관련 부분을 삭제했다. 심지어 중앙대에는 시각디자인과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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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도 않은 학과로 정말 학력 위조했으면 ‘찌질 전문 캐릭터’의 완성을 보여줬을지도 ^^;;; (농담입니다)

탤런트 김범, 교통사고로 다친 오른쪽 발가락 재수술 받아. 김범의 소속사측은 “잘못 돼서 수술대에 올랐다기 보다는 (상처가) 벌어진 곳을 좀 더 단단하게 묶어주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 상처가 아물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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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30%를 짊어진 발가락이군요.

최민수, 지난 14일 서울 사이버대학 졸업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활동 재개와는 관계없다는 입장 밝혀. 최민수의 소속사측은 “여러 곳에서 기사화가 돼 오히려 당황스러웠다. 활동 복귀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최근 시사프로그램 방송 이후 세간의 시선이 많이 너그러워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시간을 두고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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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한 거 없는 걸로 밝혀졌는데 너무 자중하는 것도 안 좋아요. 쉽게 생각합시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간접광고, 폭력성, 재벌 우상화 등의 민원이 다수 제기된 KBS <꽃보다 남자> 심의 예정. 또한 SBS 일일 드라마 <아내의 유혹>등 이른바 ‘막장 드라마’ 심의에 대해서도 고려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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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드라마가 넘쳐나는 것도 짜증이지만, 막장 드라마를 눈치 보면서 만들어야 하는 건 더 짜증이죠.

손태영, 잡지 <인스타일> 3월호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출산에 대해 “모유 수유로 힘들지만 도와주는 분도 계셔 힘들지 않다. 밤에 두 번밖에 깨지 않아 주변에서 효자라고 한다. (남편은) 예전부터 아들이면 무조건 축구선수로 키우겠다며 아가용 세트 축구복도 사다놓았는데 아기를 신생아실에서 보고 ‘아가야~ 아빠랑 빨리 축구하자’라고 첫 인사를 했다”고 말해.
인스타일
잘 살기를 빕니다. 다만 이런 행복한 육아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분들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팝 가수 크리스 브라운, 여자친구인 리한나의 폭행에 대해 사과 의사 밝혀. <피플>에 따르면 크리스 브라운의 부친은 “집으로 돌아온 아들을 자신의 행동에 후회하고 자숙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아들이 분명 배우는 점이 있을 것이다.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길 바란다” 고 밝혔다.
피플
주먹을 쥐기 전에 배웠어야죠.

탤런트 김세아, 14일 KBS <샴페인>에서 자신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찍은 연기자가 자신을 너무 좋아해 집 앞에 찾아와 밤새 기다렸다고 말해. 이어 김세아는 “그 사람은 <다모>에 출연했던 K씨다. 성은 김 씨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탤런트 김민준은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 화면에 “정신 좀 차리세요! 생각 없이 떠들고 개념 없이 끄적이고…”, “진실? 내가 혹시 치매?”라며 부인했다.
미니홈피
진실이든 아니든, 김세아는 저에게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는 사람으로 기억되겠군요.

플라이투더스카이, 8집 <디세니엄>을 끝으로 개별 활동. 이들은 앞으로 각자의 시간을 갖고 개인 활동을 하면서 언젠가 다시 함께 앨범을 낼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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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가 나온 지 10년째군요. 굿바이, 환희와 브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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