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과 이장우가 새해 첫 한끼 도전에 성공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를 통해서다.
유준상, 이장우는 이날 ‘한끼줍쇼’에 신년맞이 밥동무로 출연해 마포구 아현뉴타운 일대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긴 코트를 입고 선글라스를 낀 모습을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두 사람은 출연하는 뮤지컬 ‘영웅본색’의 한 장면을 재연했다.
유준상은 “한 끼 도전에 성공해야 홍보를 할 수 있다”는 이경규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영웅본색’의 주제가를 계속 부르며 열정적으로 작품을 홍보했다. 이장우 역시 틈새를 놓치지 않고 ‘영웅본색’의 노래를 불렀다.
유준상과 이장우는 아현동 가족들과 단란한 한 끼를 나눴다. 유준상은 이날 만난 11살 재인이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이며 친근한 아빠의 모습으로 다가갔고, “내 공연을 꼭 보러 와달라, 재인이에게 큰 추억이 될 것”이라며 가족들을 초대했다. 실제 ‘영웅본색’의 공연장에 초대해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됐다.
한 끼 도전에 성공하면 주어지는 30초 홍보 시간에는 두 사람의 ‘홍보 열정’이 빛을 발했다. 유준상은 “유명한 홍콩 영화가 뮤지컬로 돌아왔다”며 “LED 1000개가 무대에 있다. 극장에서 영화를 보듯이 100장면이 넘게 화면이 이동된다”고 강조했다. 이장우는 ‘영웅본색’의 넘버(뮤지컬 삽입곡)를 부르며 기대를 한껏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