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도산서원을 탐방한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사진제공=MBC
도산서원을 탐방한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사진제공=MBC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에서 전현무가 사랑꾼 퇴계 이황으로 변신한다.

22일 방송되는 ‘선녀들’ 19회에서는 퇴계 이황의 숨결이 닿은 곳 경북 안동의 ‘도산서원’을 탐방한다. 설민석, 전현무,김종민, 유병재와 특별게스트 정유미는 조선판 SKY캐슬 ‘도산서원’을 찾아간다.

‘선녀들’은 퇴계 이황의 알려지지 않은 면모를 발견했다. ‘공부 천재’이자 ‘조선의 영원한 스승’이라 불리는 퇴계 이황의 몰랐던 매력과 인품을 새롭게 알게 된 것. 그중에서도 ‘조선 최고의 사랑꾼’ 수식어를 단 퇴계 이황의 사랑과 배려 넘치는 일화들은 ‘선녀들’을 미소 짓게 했다.

전현무는 퇴계 이황의 사랑꾼 이야기에 몰입하는, 준비된 사랑꾼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전현무는 제자들의 부부 관계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던 퇴계 이황의 일화를 소개했다. 특히 “이 부분이 멋있더라”면서 현실 적용 가능한 퇴계 이황의 사랑법을 이야기했다.

정유미도 “저도 공부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라며 ‘조선시대판 최수종’이라 할 수 있는 퇴계 이황의 남다른 일화들을 소개했다. ‘선녀들’은 아내와 며느리, 여인들을 향한 사회 통념을 뛰어넘는 퇴계 이황의 진면모에 모두가 빠져들었다. 특히 지적 장애를 가진 아내를 향한 퇴계 이황의 감동 일화는 모두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전현무, 정유미가 인정하고 본받고 싶은 퇴계 이황의 사랑법은 22일 밤 9시 5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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