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해피투게더4’ 유재석, 이석준 / 사진제공=KBS
‘해피투게더4’ 유재석, 이석준 / 사진제공=KBS
뮤지컬 배우 이석준이 방송인 유재석과의 인연을 밝혔다.

12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에는 배우 이순재, 정영숙, 정일우, 이석준과 스페셜 MC 오현경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선 유재석과 이석준의 특별한 인연이 모두의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고등학교 동창인 두 사람은 유재석이 이석준의 집에 자주 놀러 갈 만큼 절친한 관계였다고 밝혔다. 특히 유재석은배우 이승준과 이석준 집에 자주 놀러 갔다. 당시에는 우리 집보다 친구 집을 더 좋아했다며 추억을 회상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그러나 이석준은어머니가 유재석이 뜬 뒤 연락을 안 한다고 섭섭해하신다며 지금까지 방송에서 펼쳐진 유재석의 미담 퍼레이드와는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고 한다. 이어지는 이석준 어머니의 유재석을 향한 솔직한 생각들이 스튜디오를 빵빵 터뜨렸다.

이석준과 유재석은 단순히 집에만 놀러 가는 친구일 뿐만 아니라, 서로의 꿈에 도움이 되는 친구였다고. 유재석이 학창시절 이석준 덕분에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었던 것. 이와 함께 유재석의 깜찍한 고등학생 시절 영상이 공개됐다고 해 궁금증이 높아진다.

또한 이석준은 국민 MC 유재석의 친구답게 풍부한 에피소드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모 커피 전문점에서 도둑으로 몰렸던 사연부터 아내 추상미와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풀 스토리, 배우 류승룡, 라미란과 함께했던 신인시절 에피소드 등이 모든 출연진을 쉴 새 없이 웃게 만들었다고 전해졌다. 이에 본 방송에서 전해질 이석준의 유쾌한 입담이 기다려진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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