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양미라 임신./ 사진=인스타그램
양미라 임신./ 사진=인스타그램
방송인 양미라가 임신 사실을 직접 알렸다.

양미라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거짓말 못하겠어요. 맞아요. 임신했어요. 다들 어떻게 아신거예요? 언제 말씀드릴까 고민 많이 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알리게 되네요”라며 임신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남들은 입덧 때문에 고생한다던데 저는 먹덧이라 푸드파이터로 활동중이고요. 우리 루야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고 해요. 말해버리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라고 했다.

양미라는 1997년 모델로 데뷔했다. 햄버거 CF를 통해 ‘버거소녀’로 불리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어 드라마 ‘팝콘’ ‘인생은 아름다워’ ‘대박가족’ ‘장길산’ ‘어여쁜 당신’ ‘세자매’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10월 17일 4살 연상 사업가 정신욱과 결혼, 올해 3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 다음은 양미라 임신 발표 전문

저 거짓말 못하겠어요..
맞아요!
저 임신했어요.
다들 어떻게 아신거예요~
언제 말씀드릴까 고민 많이 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알리게 되네요^^
남들은 입덧때문에 고생한다던데
저는 먹덧이라 푸드파이터로 활동중이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루야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고
해요~~
말해버리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ㅋㅋ
모두모두 행복한 주말 보세요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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