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훈남 미술부 선배로 변신...데뷔 2주년 기념 '더 아지트'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더보이즈./ 사진제공=크래커 엔터테인먼트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겨울을 맞아 한층 훈훈해진 비주얼을 담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보이즈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데뷔 2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 프로모션 ‘더 아지트'(THE AZIT)’의 개인별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보이즈는 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6일, 선배 걸그룹 핑클의 히트곡 ‘화이트'(White)를 약 20년만에 리메이크해 발표한다.

콘셉트 포토에서 더보이즈는 멤버 전원 훈훈함 넘치는 ‘미술부원’으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미대생, 추상화가, 서양화가, 큐레이터 등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를 부여 받은 멤버들은 마치 캠퍼스 로맨스물의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화사한 비주얼로 2주년 프로모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콘셉트 포토 공개를 시작으로 데뷔 첫 시즌그리팅 발매, 팬클럽 더비(THE B) 키트 제작, 스페셜 팬 이벤트 등 ‘종합선물세트’ 콘텐츠를 한 달여간 선보일 예정이다.

더보이즈는 지난 6일 발매된 일본 첫 미니앨범 ‘타투'(TATTOO)가 발매 1주 만에 오리콘, 빌보드 재팬, 라인뮤직 등 주간차트 2위를 차지하며 현지 진출 동시, 압도적 성장세를 드러내 주목받았다. 지난 21일에는 일본 미니앨범 수록곡 ‘스투핏 쏘리'(Stupid Sorry)가 라인뮤직 주간차트 1위에 랭크 되기도 하는 등 일본 시장 내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더보이즈는 오는 12월, 데뷔 첫 유럽투어 ‘더보이즈2019 유럽 투어- 드림라이크 (DREAMLIKE)’를 개최하고 독일,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4개국에서 여정을 이어간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