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윤종신./ 사진제공=JTBC
가수 윤종신./ 사진제공=JTBC
오는 6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에서 지난주 ‘알라딘’ 편에 이어 디즈니 특집 2탄 ‘라이온 킹’ 편이 공개된다.

방송엔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한창완 교수와 배순탁 작가, 변영주 감독이 함께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디즈니 OST의 광팬이라고 밝힌 배순탁 작가는 “당시 빌보드 차트를 휩쓴 ‘라이온 킹’의 음악은 ‘한스 짐머’와 ‘엘튼 존’이 함께 작업했다. 엘튼 존이 작곡한 ‘라이온 킹’의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엘튼 존’은 위대한 싱어송라이터”라며 흥미진진한 OST토크를 이어나갔다.

가수 윤종신은 과거 엘튼 존과의 만남을 회상하며 “‘엘튼 존’이 내한공연 했을 당시 함께 사진을 찍었다. 그는 ‘빌리 조엘’과 함께 음악인의 양대산맥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함께 사진 찍을 때 굉장히 떨렸다“며 강한 팬심을 드러냈다.

‘씨네21’의 주성철 편집장은 ‘라이온 킹’의 OST ‘Hakuna Matata’에 대해 “심바가 자신의 트라우마로 남은 무파사(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상처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 장면과 OST가 잘 어우러져 인상 깊었던 곡이다”라고 전해 공감을 더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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