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지난 1일 방영된 MBC ‘PD수첩’ 방송화면.
지난 1일 방영된 MBC ‘PD수첩’ 방송화면.
지난 1일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이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X101’의 투표 조작 논란에 관한 예고편을 내보냈다.

예고편에선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과제를 미리 알고 있었어요. 이미 정해져 있던데요'”라는 문구가 담겼다.

또 PD 수첩은 ‘프로듀스X101’에 대해 “불공정한 경쟁의 현장. 아이돌메이커 씨제이의 가짜 오디션”이라고 묘사했다.

이어 “소년의 열정은 악마의 편집으로, 투표는 결과 조작으로”이라며 ‘프로듀스X101’의 투표 조작에 관해 사실상 인정했다.

PD수첩은 “소년들의 외침, 살려주세요. 2019년 10월 15일 국민프로듀서님, 가짜오디션의 진실이 공개됩니다”라며 “잇츠 쇼타임”이라고 예고해 국민프로듀서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PD수첩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5분에 방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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