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페어플레이’ 포스터./ 사진제공=한국매니지먼트연합
‘페어플레이’ 포스터./ 사진제공=한국매니지먼트연합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하 ‘한매연’)이 오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뮤직페스티벌’(이하 ‘SMUF’)에서 건전한 음악 유통을 위한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바른대중음악사랑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한매연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한다. 대중음악 창작의 기반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다양성을 확산하는 등 올바른 대중음악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준비한 것이다.

‘페어플레이’라는 캠페인 명에서도 드러나듯이 공정한 대중음악의 경쟁과 소비가 올바른 대중음악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간다는 내용이다.

또한 ‘SMUF’에선 각 장르별 K팝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핵심 연예기획사의 소속 아티스트를 홍보하는 부스와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준비돼 있다.

한매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중들에게 좀 더 정정당당한 대한민국 대중음악산업의 미래를 제시할 원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대중음악산업에 있어 제작자와 유통업자 등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환경이 공정해야 발전적인 문화의 창조 및 계승이 가능하며 이에 대중 역시 참여로 동참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매연은 “앞으로 산업 관계자들과 더불어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를 위해 계속 힘쓸 것을 다짐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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