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12인조 신인 보이그룹 엔쿠스(N.CUS)가 ‘칼군무의 정석’을 보여주면서 데뷔했다. ‘칼군무돌’로 불리겠다는 게 이들의 목표다. 각자의 매력뿐만 아니라 밝은 에너지와 청량미가 넘치는 보컬 중심 유닛, 화려한 랩을 중심으로 퍼포먼스를 펼치는 섹시한 유닛 등으로도 엔쿠스만의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엔쿠스가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데뷔 앨범 ‘매치레스 러브(MATCHLESS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엔쿠스는 이오스, 환, 명, 서석진, 성섭, 호진, 은택, 순, IF(이프), 유안, 승용, 현민 등으로 구성된 12인조 보이그룹이다. 팀이름 엔쿠스( N.CUS)는 ‘No. Competitors Under the Sky’의 약자로 ‘하늘 아래 적수가 없다’라는 의미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슈퍼 러브(SUPER LUV)’를 비롯해 ‘컴 위드 미(Come With Me)’ ‘걸음아 (Take Me To Her)’ 등 3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슈퍼 러브(SUPER LUV)’는 힙합과 EDM이 조화를 이룬 댄스곡으로,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리더 이오스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팀을 대표해 “12명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데뷔를 꿈꾸며 연습했는데 쇼케이스 무대에 서니 정말 떨리고 긴장된다. 하지만 그동안 준비한 게 있기 때문에 보여드릴 생각에 기대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환도 “저도 이오스처럼 떨리면서 기대도 된다”면서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외쳤다.
엔쿠스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그동안의 노력을 보여주는 무대를 펼쳤다. 난도 높은 안무, 12명 멤버들의 호흡이 돋보이는 칼군무로 시선을 잡았다. ‘슈퍼 러브’는 파워풀한 사랑을 표현한 노래다. 멤버들은 “Super Lover Babe 휘감아 너의 마음 Love it Love it 널 품에 안아” “내 안에 피어올라 꽃을 피울게 꺾이지 않아 절대 너를 지킬게” 등 후렴에서 날카로운 눈빛, 강한 표정 등 열정적인 연기도 빼놓지 않았다.
엔쿠스는 멤버 전원이 ‘슈퍼 러브’ 안무 구성에 참여했다. 이오스는 “전체 안무를 만들진 않았지만 의견을 내면서 퍼포먼스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컴 위드 미’는 호진과 은택이 모두 만들었고, ‘걸음마’ 안무는 명이 만들었다. 팀의 능력자”라고 자랑했다.
은택은 ‘컴 위드 미’ 안무에 대해 “한 사람을 책임지고 사랑하겠다는 자신감을 춤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파워풀하고 감성적인 안무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명은 “‘걸음아’ 안무를 창작했다. 엔쿠스만의 밝은 에너지와 경쾌함을 표현하고 싶었다. 꿈속에서라도 너와 걷겠다는 가사에 맞게 귀여운 안무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엔쿠스의 서석진은 2017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 하이라이트 편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서석진은 “당시 양요섭 닮은꼴로 출연했다. 녹화할 때 하이라이트 선배들도 닮았다면서 스케줄 할 때 차에 타도 모를 정도라고 놀란 게 생각난다”면서 “이제는 ‘양요섭 닮은꼴’ 서석진 대신 엔쿠스 서석진으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엔쿠스가 데뷔하는 오늘(27일), Mnet ‘프로듀스 X 101’ 출신의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이 데뷔한다. 만만찮은 데뷔 매치다. 가요계에서 엔쿠스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이프는 “우리만의 특별한 매력은 칼군무가 아닐까 한다. 인피니트, 세븐틴 선배들처럼 앨범을 낼 때마다 ‘칼군무의 정석’처럼 칼군무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오스는 “멤버가 12명이라 10대, 20대 등 연령대가 다양하다. 그 안에서 나오는 12가지 매력이 있으니 포인트를 봐달라”고 강조했다.
엔쿠스의 롤모델은 세븐틴이다. 환은 “세븐틴 선배님이 13인조의 다인 그룹이고, 퍼포먼스 위주의 그룹이다. 우리도 다인조에 퍼포먼스 그룹이라 연습생 시절 세븐틴 노래로 커버 연습을 많이 했다”며 “세븐틴 선배들의 안무와 곡의 소화 능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시간이 난다면 선배들의 공연도 가보고 싶을 정도”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활동을 하며 얻고 싶은 수식어를 묻자 명은 “방탄소년단 선배님처럼 ‘칼군무돌’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 또 방탄소년단처럼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싶어서 ‘글로벌돌’이라고 불렸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았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엔쿠스가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데뷔 앨범 ‘매치레스 러브(MATCHLESS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엔쿠스는 이오스, 환, 명, 서석진, 성섭, 호진, 은택, 순, IF(이프), 유안, 승용, 현민 등으로 구성된 12인조 보이그룹이다. 팀이름 엔쿠스( N.CUS)는 ‘No. Competitors Under the Sky’의 약자로 ‘하늘 아래 적수가 없다’라는 의미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슈퍼 러브(SUPER LUV)’를 비롯해 ‘컴 위드 미(Come With Me)’ ‘걸음아 (Take Me To Her)’ 등 3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슈퍼 러브(SUPER LUV)’는 힙합과 EDM이 조화를 이룬 댄스곡으로,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리더 이오스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팀을 대표해 “12명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데뷔를 꿈꾸며 연습했는데 쇼케이스 무대에 서니 정말 떨리고 긴장된다. 하지만 그동안 준비한 게 있기 때문에 보여드릴 생각에 기대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환도 “저도 이오스처럼 떨리면서 기대도 된다”면서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외쳤다.
엔쿠스는 멤버 전원이 ‘슈퍼 러브’ 안무 구성에 참여했다. 이오스는 “전체 안무를 만들진 않았지만 의견을 내면서 퍼포먼스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컴 위드 미’는 호진과 은택이 모두 만들었고, ‘걸음마’ 안무는 명이 만들었다. 팀의 능력자”라고 자랑했다.
은택은 ‘컴 위드 미’ 안무에 대해 “한 사람을 책임지고 사랑하겠다는 자신감을 춤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파워풀하고 감성적인 안무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명은 “‘걸음아’ 안무를 창작했다. 엔쿠스만의 밝은 에너지와 경쾌함을 표현하고 싶었다. 꿈속에서라도 너와 걷겠다는 가사에 맞게 귀여운 안무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엔쿠스가 데뷔하는 오늘(27일), Mnet ‘프로듀스 X 101’ 출신의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이 데뷔한다. 만만찮은 데뷔 매치다. 가요계에서 엔쿠스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이프는 “우리만의 특별한 매력은 칼군무가 아닐까 한다. 인피니트, 세븐틴 선배들처럼 앨범을 낼 때마다 ‘칼군무의 정석’처럼 칼군무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오스는 “멤버가 12명이라 10대, 20대 등 연령대가 다양하다. 그 안에서 나오는 12가지 매력이 있으니 포인트를 봐달라”고 강조했다.
엔쿠스의 롤모델은 세븐틴이다. 환은 “세븐틴 선배님이 13인조의 다인 그룹이고, 퍼포먼스 위주의 그룹이다. 우리도 다인조에 퍼포먼스 그룹이라 연습생 시절 세븐틴 노래로 커버 연습을 많이 했다”며 “세븐틴 선배들의 안무와 곡의 소화 능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시간이 난다면 선배들의 공연도 가보고 싶을 정도”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활동을 하며 얻고 싶은 수식어를 묻자 명은 “방탄소년단 선배님처럼 ‘칼군무돌’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 또 방탄소년단처럼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싶어서 ‘글로벌돌’이라고 불렸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았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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