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그룹 마이틴의 송유빈 / 사진제공=뮤직웍스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그룹 마이틴의 송유빈 / 사진제공=뮤직웍스
그룹 마이틴의 송유빈이 Mnet ‘프로듀스X101’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일 Mnet ‘프로듀스X101’ 파이널 생방송에 출연한 송유빈은 마지막 데뷔 평가 곡 ‘소년미’의 센터를 맡으며 국민프로듀서들의 큰 기대를 모았지만 안타깝게 최종 데뷔조(엑스원)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방송 이후 송유빈은 자필 소감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면서 “저라는 사람을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국민 프로듀서 님들 정말 정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송유빈은”사실 준비를 하면서부터 참가하기까지도 많은 용기가 필요했고 촬영을 하는 도중에도 많은 힘든 순간들도 있었다”며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나아가다 보니 어느새 같이 즐기고 있고 여유도 생기더라. 많이 성장하고 배웠고 살면서 앞으로 느껴보지 못할 감정들도 많이 느끼고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과도 많이 아쉽고 더 잘해야 했었나 라는 생각도 많이 많이 했었지만 저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아쉬워하지 않고, 조금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다들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 “모두 예뻐해 주시고 저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잊지 못할 거고 이 기회를 바탕으로 더 잘 될 저의 모습 다들 지켜봐 주세요”라고 당차게 말했다.

그는 김국헌을 비롯하여 정수환, 김요한, 이진혁, 최병찬 등 ‘프로듀스X101’ 동안 함께했던 모든 연습생과 함께해서 행복했다고 전하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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