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틸./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틸./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캐나다 친구들이 한국 지하철을 경험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캐나다 친구들의 한국 지하철 체험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 여행 둘째 날을 맞이한 캐나다 4인방은 첫 번째 목적지로 가기 위한 방법으로 지하철을 선택한다. 친구들은 지하철역으로 향하는 길에 마주한 강남대로를 보고 “와 여기 엄청 크다” “우리 큰 도시에 있어”라며 번화한 서울의 모습에 감탄한다. 이어 “다들 뭔가 분주해”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어”라며 캐나다와는 다른 바쁜 도시인들의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본다.

지하철에 도착한 캐나다 4인방은 개찰구를 통과하기 전부터 매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친구들이 이토록 당황한 이유는 캐나다의 전철은 노선이 몇 개 없고 규모가 작아 헷갈릴 염려가 없기 때문이다. 친구들은 지하철 노선도를 살피고는 “이거 완전 스파게티잖아” “여기는 역이 1000개가 넘는 것 같아”라고 말하며 경악한다. 우여곡절 끝에 직원의 도움으로 표를 끊는 데 성공한 친구들은 “좋아, 지하철 경험할 준비 됐어? 자신감을 가지고 가야 해”라며 의지를 다잡는다. 하지만 친구들의 위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과연 캐나다 4인방은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까.

캐나다 친구들의 한국 지하철 도전기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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