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송새벽이 영화 ‘진범’을 위해 1주일 만에 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영화 ‘진범’에서 아내가 살해 당한 남편 영훈 역을 맡은 배우 송새벽을 2일 오후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송새벽은 “아내가 사건을 당한 후 영훈이 수척해졌을 것 같았다”며 “감독님이 고로 살을 뺐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신 건 아니었다. 촬영을 앞두고 남은 기간이 짧았는데 일주일에 7kg를 뺐다”고 밝혔다.
비법을 묻자 “식단조절”이라며 웃었다. 이어 “(밥이) 잘 넘어가지도 않았고 예민해졌다”고 털어놓았다. 노력한 모습이 화면에 잘 담긴 것 같냐는 물음에 “만족이라는 건 없다”고 손사래를 치면서 “그래도 빼길 잘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진범’은 피해자의 남편과 용의자의 아내가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사건 당일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공조를 그린 스릴러. 오는 10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영화 ‘진범’에서 아내가 살해 당한 남편 영훈 역을 맡은 배우 송새벽을 2일 오후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송새벽은 “아내가 사건을 당한 후 영훈이 수척해졌을 것 같았다”며 “감독님이 고로 살을 뺐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신 건 아니었다. 촬영을 앞두고 남은 기간이 짧았는데 일주일에 7kg를 뺐다”고 밝혔다.
비법을 묻자 “식단조절”이라며 웃었다. 이어 “(밥이) 잘 넘어가지도 않았고 예민해졌다”고 털어놓았다. 노력한 모습이 화면에 잘 담긴 것 같냐는 물음에 “만족이라는 건 없다”고 손사래를 치면서 “그래도 빼길 잘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진범’은 피해자의 남편과 용의자의 아내가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사건 당일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공조를 그린 스릴러. 오는 10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