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전미선./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전미선./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전미선이 전주 호텔에서 사망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연합뉴스는 전미선이 이날 오전 11시 45분 쯤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니저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객실 화장실에 숨져 있는 전미선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미선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미선의 소속사는 “사실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발 사실이 아니길” “오보이길”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미선은 1986년 MBC 베스트극장 ‘산타클로스는 있는가’로 데뷔해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했다. 오는 7월 24일 개봉하는 영화 ‘나랏말싸미’에 소헌왕후로 출연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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