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팬들의 걱정과 응원이 이어졌다.
20일 오전 1시 전북 김제시 봉남면 인근 호남고속도로에서 송가인이 탄 차량이 옆에서 달려오던 화물차와 추돌했다. 차량은 반파가 될 만큼 크게 부서졌지만 송가인은 큰 외상이 없다고 전해졌다. 다만 목과 허리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가인 측 관계자는 “화물차가 끼어들기를 시도하다 벌어진 사고”라며 “화물차 기사가 100% 과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사고 소식 이후 송가인의 SNS에는 팬들의 걱정과 응원이 담긴 댓글이 넘쳐났다. 팬들은 “많이 안 다쳤다고 하지만 그래도 걱정됩니다” “스케줄도 좋지만 안전이 최고 입니다. 빠른 쾌유 바랄게요” “뉴스 보고 놀랐어요. 많이 놀라셨을텐데, 심신 안정과 빠른 회복 기도할게요” 등의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