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스튜디오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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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하 ‘보좌관’)의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정진영 김갑수 정웅인 임원희의 촬영장 사진을 5일 공개했다. 유쾌한 동료애가 고스란히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오는 14일 베일을 벗는 ‘보좌관'(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인들의 위험한 도박을 그린다. 권력의 정점을 향한 보좌관 장태준(이정재)의 치열한 생존기다.

이정재, 신민아 등 화려한 출연자들로 주목받고 있는 ‘보좌관’의 촬영장은 원활한 촬영을 위한 세심한 배려로 가득차, 늘 유쾌한 분위기라고 한다. 이들의 동료애가 드라마에서 어떤 호흡으로 그려질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자연스러운 대사 처리를 위해 대본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촬영이 끝나면 모니터링도 철저하게 하는 등 완성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보좌관’ 제작진은 “모든 배우들이 진짜 한 직장에서 근무하는 동료가 된 것처럼 배려와 열정이 가득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가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질 것이라 생각한다. 목표와 신념이 다른 정치 플레이어들이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고 있는지, 완성도 높은 드라마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야망을 향해 질주하는 보좌관 장태준(이정재), 유리천장에 도전하는 여성 정치인 강선영(신민아),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가진 6급 비서 윤혜원(이엘리야), 호기롭게 세상에 덤벼든 인턴 한도경(김동준), 가지고 싶은 것도 가진 것도 없는 정치인 이성민(정진영), 부끄러움을 모르는 탐욕스러운 정치인 송희섭(김갑수), 돈이 신념이 되어버린 보좌관 오원식(정웅인), 곰살 맞고 오지랖 넓은 보좌관 고석만(임원희)까지. ‘보좌관’은 누구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8인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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