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방송 화면./사진제공=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방송 화면./사진제공=tvN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 신화 에릭의 숨겨둔 수다본능이 폭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이하 ‘현지에서 먹힐까3’)에서 복스푸드는 최고 매출을 달성한 스모가스버그를 끝으로 LA 장사를 마치고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새로운 시작을 예고한 복스푸드 앞에 신화 이민우가 깜짝 등장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에릭은 이민우의 등장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듯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에릭은 커진 동공으로 이민우의 합류에 놀라움을 표출했지만 이후 “왜 이렇게 안 반가워하느냐”라고 묻는 존박에게 “뭘 반가워하냐. 맨날 보는데”라며 “제일 반가워하면 안 친한 거다”라고 태연한 척 반응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에릭은 이민우와 방에 단둘이 남게 되자 숨겨왔던 수다본능을 폭발했다. 잔뜩 신이 나 이민우에게 복스푸드를 운영하며 발생한 에피소드는 물론 자신이 쌓아온 노하우를 설명하는 에릭의 언행불일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방송된 ‘현지에서 먹힐까3’를 통해 양파릭, 만두릭, 인간래퍼, 에토끼 등의 별명을 얻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던 에릭이 신화의 멤버로 긴 시간을 함께했던 이민우와 만나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더한다.

에릭이 출연하는 ‘현지에서 먹힐까3’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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