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잉넛 한경록 개최 '종로콜링 2019', 스월비 등 라인업 공개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종로콜링 2019’ 포스터./ 사진제공=캡틴락컴퍼니

실내형 복합 문화 페스티벌 ‘종로콜링 2019’가 오는 7월 14일 서울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밴드 크라잉넛의 베이시스트 한경록이 기획 제작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블라인드티켓이 2분 만에 매진됐으며 현재 일반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한경록은 재작년 솔로 앨범을 발매하면서 ‘캡틴락컴퍼니’를 설립했다. 이후 음반 제작과 공연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종로콜링 2019’에는 한경록을 포함해 크라잉넛, 갤럭시 익스프레스, 김사월X김해원, 보수동쿨러, 로큰롤라디오, 스월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로맨틱펀치의 기타리스트 콘치가 운영하는 배달 삼겹살 전문점 ‘삼겹펀치’, 책 ‘망작들’의 저자 임희윤 기자와 못(MOT), 나이트오프의 멤버인 뮤지션 이이언이 함께 하는 음악 토크 ‘나를 망친 음악들’,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이주현이 직접 수채화 그림을 그려주는 ‘그림엽서’ 등이다.

버스킹도 있다. 한경록을 비롯해 칵스의 이현송과 WONHO(원호)가 먼저 버스킹을 한다고 알렸다. 더 많은 프로그램과 버스킹 팀들이 앞으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