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의 가수 구하라(28)가 26일 새벽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0시 41분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 A씨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의식은 없지만 호흡과 맥박은 정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니저 A씨는 자택에 혼자 있던 구하라에게 수 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자 집으로 찾아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구조 당시 집 안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지난 25일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무런 사진 없이 흰 배경과 함께 “안녕”이라고 글을 게재해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다. 의미심장한 글에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그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경찰 등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0시 41분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 A씨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의식은 없지만 호흡과 맥박은 정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니저 A씨는 자택에 혼자 있던 구하라에게 수 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자 집으로 찾아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구조 당시 집 안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지난 25일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무런 사진 없이 흰 배경과 함께 “안녕”이라고 글을 게재해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다. 의미심장한 글에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그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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