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BS FM ‘아이돌이 만난 문학’을 통해 공개된 가수 하성운의 ‘라면은 멋있다’ 낭독이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 됐다.
‘아이돌이 만난 문학’은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낭독 음원을 들려주어 우리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독서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성운은 공선옥 작가의 청소년 소설 ‘라면은 멋있다’를 낭독했다.
지난 5일 처음 공개된 하성운의 낭독은 2주에 걸친 방송 내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낭독이 끝난 뒤에도 ‘하성운의 낭독 정말 좋았다’ ‘오랜만에 책을 구매했다’ ‘독서에 관심이 생겼다’는 등 호평이 이어졌다.
낭독을 마친 하성운은 “혼자 속으로만 읽던 책을 소리 내어 읽는다는 게 쉽지 않았다. 그래도 끝까지 해내고 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책의 주인공 민수와 같은 10대들에게 “10대 때는 주변에서 도와주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주변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속 깊은 이야기를 전했다.
하성운이 낭독한 공선옥 작가의 ‘라면은 멋있다’는 곧 낭독 음원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수익금 중 일부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에 기부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아이돌이 만난 문학’은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낭독 음원을 들려주어 우리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독서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성운은 공선옥 작가의 청소년 소설 ‘라면은 멋있다’를 낭독했다.
지난 5일 처음 공개된 하성운의 낭독은 2주에 걸친 방송 내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낭독이 끝난 뒤에도 ‘하성운의 낭독 정말 좋았다’ ‘오랜만에 책을 구매했다’ ‘독서에 관심이 생겼다’는 등 호평이 이어졌다.
낭독을 마친 하성운은 “혼자 속으로만 읽던 책을 소리 내어 읽는다는 게 쉽지 않았다. 그래도 끝까지 해내고 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책의 주인공 민수와 같은 10대들에게 “10대 때는 주변에서 도와주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주변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속 깊은 이야기를 전했다.
하성운이 낭독한 공선옥 작가의 ‘라면은 멋있다’는 곧 낭독 음원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수익금 중 일부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에 기부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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